대기 오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줄이기 위한 방법
대기 오염은 인류의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고 몇 가지 질병을 초래할 수 있는 위험 요소입니다. 가장 일반적인 대기 환경 오염 원인으로는 발전소, 공장, 연료를 사용하는 히터와 자동차 등이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오염 물질 배출 규제를 더욱 강화해왔고 더욱 현대적이고 깨끗한 점화 장치가 개발되었음에도 많은 지역의 공기는 계속해서 나빠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대도시에만 한정된 것이 아닙니다. 세계 보건 기구(WHO)는 전 세계 인구의 96%는 공기가 나쁜 환경에서 살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대기 오염은 폐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므로 기침, 천식을 유발하거나 기존에 있던 폐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일부의 경우, 대기 오염은 심장 질환, 뇌졸중 및 폐암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가장 위험한 형태의 대기 오염은 PM2.5로 알려진, 지름이 2.5μm보다 작은 미세 먼지입니다.
베이징 시내 – 태풍(왼쪽)이 지나간 후 확연히 드러나는 대기 오염(오른쪽)
PM2.5의 부정적 영향들 중에서도, 미세 먼지에 노출되는 경우 DNA에 후성유전학적 변화가 일어나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동물 실험에서는 비타민 B와 기타 메틸이 풍부한 영양소를 주입한 결과 환경적 스트레스 요인이 DNA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에 실린 한 연구에서는 비타민 B를 사용한 동물 실험에서 관찰된 결과가 사람에게도 적용되는지 조사하는 연구를 실행하였습니다. 조사 기간 동안 참가자에게는 하루 2.5mg의 엽산과 하루 50mg의 비타민 B6 및 하루 1mg의 비타민 B12를 제공하였습니다. 비타민 B 보충으로 후성유전학적 변화가 억제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하여 해당 참가자들을 PM2.5에 노출시켰습니다.
PM2.5에 노출된 후 다양한 지역에 있는 참가자의 DNA를 검사하여 DNA에 얼마나 큰 변화가 있었는지 확인하였습니다. 그 결과 상위 10개 지역에서, 비타민 B를 보충한 그룹은 위약 그룹에 비해 DNA 변화 정도가 28-76%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